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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기독교인 박해가 가장 심한 50개국

기독교 박해에 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순교자 4명 중 3명이 박해국 10위권 안에 처음으로 진입한 나이지리아에서 순교했다고 한다.

Christianity Today January 13, 2021
Illustration by Mallory Rentsch / Source Image: Benne Ochs / Getty Images

매일 전 세계적으로 13명의 기독교인이 믿음 때문에 죽임을 당한다.

매일 12개의 교회 건물이 공격을 받는다.

그리고 매일 12명의 기독교인이 부당하게 체포되거나 투옥되고, 5명이 납치된다.

오픈도어(Open Doors)는 연간 보고서 2021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World Watch List (WWL))에서 위와 같이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이 가장 심하게 박해를 받는 상위 50개 국가에 관해 보고하였다.

“이 순위가 억압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그러나 사실 이 순위는 회복력에 관한 것입니다.” 라고 미국 오픈도어의 대표 겸 CEO인 데이비드 커리는 오늘 발표된 보고서를 이와 같이 소개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침묵한 채 믿음을 잃고 서로에게서 등을 돌리고 있고, 고난을 겪고 있는 하나님 백성의 수는 교회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그것이 일어나고 있는 일의 전부는 아닙니다. 대신 우리는 선지자 이사야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돌립니다.”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19) ”

순위에 든 국가에는 엄청난 극도의 박해를 받는 지역에 사는 3억 9백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있다. 이는 작년의 2억 6천만 명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상위 50위권에 속하지 않은 쿠바, 스리랑카, 아랍 에미리트와 같은 24개국의 3100만 명을 추가하면 전 세계 기독교인 8명 중 1명이 박해를 받고 있다. 여기에는 아프리카의 6명 중 1명, 아시아의 5명 중 2명이 포함된다.

오픈도어는 작년의 증가를 주도한 세 가지 주요 추세를 분석했다.

  • “코로나19가 구호 차별, 강제 개종을 통해 종교적 박해를 촉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주의적 권위주의적 정주의 감시와 규제가 합법화되었다.”
  • “코로나19 규제들을 이용하여 폭력적인 이슬람 무장 단체들이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에서 부르키나 파소, 말리 등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 확산되고 있다.”
  • “중국의 검열 시스템은 계속해서 확산되고, 신흥 감시 국가로 자리잡고 있다.”

오픈도어는 1992년부터 전 세계 기독교 박해를 추적해왔다. 북한은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 조사가 시작된 2002년 이후 20년 동안 계속해서 1위를 기록했다.

2021 보고서의 내용은 60개 이상의 국가에 있는 오픈도어 직원들이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추적하며 작성한 보고서를 수집하였다.

데이비드 커리는 올해의 순위를 발표하면서 “우리는 종교 지도자들의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박해를 겪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직접 듣고 있으며, 우리가 기록할 수 있는 것만 보고합니다.”

박해가 점점 더 심해지는 북한의 상황을 기록한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WWL)의 목적은 박해받는 그리스도인들을 우리가 잊지 않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도울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어느 나라에서 가장 박해를 받고 있나?

박해가 가장 심한 10개국은 올해도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바로 북한, 그다음은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리비아, 파키스탄, 에리트레아, 예멘, 이란, 나이지리아, 인도 순이다.

나이지리아는 오픈도어의 최대 폭력 측정 기준을 적용한 후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아프리카에서 기독교 인구가 가장 많은 이 나라는 전체적으로 9위이지만 폭력 측면에서는 파키스탄에 이어 2위,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사망한 기독교 인구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수단은 배교에 대한 사형을 폐지하고 지난 30년간의 강행한 이슬람법 이후 새로운 헌법을 통해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10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오픈도어 연구진이 무슬림 출신의 기독교인들이 여전히 가족과 지역 사회로부터 공격, 배척, 차별을 당하고 있고, 기독교 여성들은 성폭력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13위에 남아 있다.

(이러한 상위 10위권의 전환은 지난 12월 미국 국무부가 “특정 우려 국가 목록”에 나이지리아를 추가하고 수단을 삭제하기로 결정한 결과를 반영한다. 이는 “조직적이고 지속적이며 심각한 종교적 자유를 위반하는 행위에 관여하거나 묵인한” 정부를 특정하여 기록했다.)

기독교인 박해가 가장 심한 국가

:



1. 북한
2. 아프가니스탄
3. 소말리아
4. 리비아
5. 파키스탄
6. 에리트레아
7. 예멘
8. 이란
9. 나이지리아
10. 인도

인도는 “정부가 승인한 힌두교 극단주의로 인해 소수 종교에 대한 폭력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3년 연속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한편 중국은 “기독교인과 기타 소수 종교에 대한 감시와 검열이 계속되고 있어” 10년 만에 처음으로 상위 20위권에 들었다.

상위 50개 국가 중:

  • 12개국은 “극심한” 수준의 박해를 하고, 38개국은 “매우 높은” 수준의 박해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위 50개국을 제외한 나머지 4개국 (쿠바, 스리랑카, 아랍 에미리트, 니제르)도 박해가 “매우 높음”으로 분류된다.
  • 19개국은 아프리카 (북아프리카 6개), 14개국은 아시아, 10개국은 중동, 5개국은 중앙아시아, 2개국은 라틴 아메리카에 있다.
  • 34개국은 이슬람교, 4개국은 불교, 2개국은 힌두교, 1개국은 무신론, 1개국은 불가지론, 10개국은 기독교를 주요 종교로 갖고 있다.

2021년 순위에는 멕시코 (37위), 콩고 민주 공화국 (40위), 모잠비크 (45위), 코모로 (50위)가 추가되었다.

모잠비크는 “북부 카보 델가도 지방의 극단주의 이슬람 폭력으로 인해” 66위에서 21계단 상승했다. 콩고 민주 공화국은 “이슬람 단체 ADF의 기독교인 공격이 주원인으로” 57위에서 17계단 상승했다. 멕시코는 52위에서 15계단 상승했다. 마약 밀매범, 갱단, 원주민 공동체로부터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과 차별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록에서 제외된 4개국: 스리랑카 (이전 30위), 러시아 (이전 46위), 아랍 에미리트 (이전 47위), 니제르 (이전 50위).

기독교인이 가장 심한 폭력에 직면하는 나라

:



1. 파키스탄
2. 나이지리아
3. 콩고 민주 공화국
4. 모잠비크
5. 카메룬
6.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7. 인도
8. 말리
9. 남 수단
10. 에티오피아

오픈도어 보고 기간

: 2019

11

~2020

10

순위의 다른 큰 변화: 콜롬비아는 게릴라, 범죄 집단, 원주민 사회의 폭력과 세속적 편협함이 커지면서 41위에서 30위로 11계단 상승했다. 터키는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 증가로 인해 36위에서 25위로 11계단 상승했다. 방글라데시는 로힝야 난민 가운데 기독교 개종자들에 대한 공격으로 인해 38위에서 31위로 7계단 상승했다.

그러나 다른 유형의 박해가 폭력보다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래 설명 참조). 예를 들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25위에서 35위로 10계단 하락했다. 그러나 기독교인에 대한 심각한 폭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 케냐에서는 기독교인을 향한 공격이 “상당히 증가” 했지만 43위에서 49위로 6계단 하락했다.

한편 남수단은 오픈도어가 추적한 폭력성 관련 조사에 의하면 9위를 기록하여, 가장 폭력적인 10대 국가 중 하나로 손꼽혔다. 그러나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에서는 현재 69위를 기록하며 상위 50위 안에 들지 않았다.

201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5주년을 맞은 오픈도어는 지난 25년간 박해 동향 분석을 발표했다. 25년 동안 꾸준히 상위 10개국에 속한 국가는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몰디브, 예멘, 수단, 베트남, 중국이었다.

그 중 5개국은 지난 25년간을 비롯하여 2021년에도 상위 10개국 순위에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박해를 보여주는 징후라고 오픈도어는 지적했다.

이 나라에서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박해를 받고 있나?

오픈도어는 개인, 가족 및 회중에 대한 사회적 및 정부 압력을 포함하여 6개 범주에 걸친 박해를 추적하며 특히 여성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폭력이 하나의 범주로 분리되면 상위 10개국의 순위는 극적으로 변하며 파키스탄, 나이지리아, 인도만 남게 된다. 실제로 현재 20개국이 북한보다 기독교인에게 치명적인 상황으로 보인다.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순교한 나라:



1. 나이지리아: 3,530
2. 콩고: 460
3. 파키스탄: 307
4. 모잠비크: 100*
5. 카메룬: 53
6. 부르키나파소: 38
7. [미공개 국가] : 36
8. 중앙아프리카공화국: 35
9. 말리: 33
10. [미공개 국가]: 20

*

추정치

/

오픈도어 보고 기간

: 2019

11

~2020

10

2021년 보고서에서 전 세계 순교자 수는 4,761명으로 전년에 집계된 2,983명에서 60% 증가했으며 2019년 보고서에 기록된 4,305명을 넘어섰다. (오픈도어는 1년에 10만 건의 순교자 수를 집계하는 다른 단체보다 더 보수적인 추정치를 사용한다.)

기독교인 순교자 중 10명 중 9명은 아프리카에 사망했고, 나머지는 아시아에서 사망했다. 오픈도어가 조사한 2021 보고에서 나이지리아의 순교자는 3,530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기독교인 납치는 1,710명으로 전년도에 처음 집계된 1,052명에서 63%까지 증가했으며, 나이지리아는 99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파키스탄은 작년에 새로 조사된 범주인 강제 결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는데, 약 1,000명의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의지에 반하여 비기독교인들과 결혼했다. 오픈도어가 집계한 강제결혼의 72%는 아시아에서 있었고, 나머지 28%는 나이지리아가 주도한 아프리카가 차지했다.

교회가 심하게 공격 받거나 폐쇄된 국가:



1. 중국: 3,088
2. 나이지리아: 207
3. 앙골라: 100
4. 콩고: 100*
5. 에티오피아: 100*
6. 르완다: 100*
7. 방글라데시: 90
8. 인도: 76
9. 파키스탄: 68
10. 멕시코: 61

*

추정치

/

보고 기간

: 2019

11

~2020

10

중국은 오픈도어가 이전부터 조사해온 다른 두 범주의 주요 위반국이다.

전 세계적으로 총 4,277명 중 중국에서만 1,147명의 기독교인을 신앙과 관련된 이유로 죄목 없이 체포 또는 구금했다. 오픈도어의 집계는 작년 3,711건, 2019년 3,150건에서 증가했다.

한편, 교회의 공격과 강제 폐쇄는 대다수가 중국에서 발생했고, 그 다음을 나이지리아가 그 뒤를 이으며 전 세계적으로 4,488건에 달했다. 작년 보고서에서 집계는 1,847건에서 9,488건으로 치솟았으며 중국에서만 5,576건을 기록했다.

앙골라는 2,000건으로 2위, 르완다는 700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두 국가 모두 박해 상위 50개국에 속하지 않았다. 앙골라는 68위, 르완다 72위)

오픈도어는 여러 국가에서 위의 위반 사항을 정확하게 문서화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보고했다. 그러한 경우 반올림 숫자가 표시되며 항상 보수적인 추정치를 사용한다.

이 연구는 독일에 기반을 둔 세계복음주의연합 (World Evangelical Alliance)이 지원하는 네트워크인 국제종교자유기구(International Institute for Religious Freedom)에서 인증 및 감사를 받았다.

이 나라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 받는 이유가 무엇인가?

박해의 동기는 국가마다 다르므로 차이점을 이해하면 다른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이 억압받는 형제자매들을 위해 더 효과적으로 기도하고 옹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2위 박해국으로 손꼽히는 공식적으로 무슬림 국가이지만, 오픈도어 연구에 따르면 그곳에서 박해의 주된 동기는 이슬람 극단주의가 아니라 인종적 적대감 또는 보고서에서 “종족 억압”이라고 지칭한 이유 때문이다.

오픈도어는 기독교 박해의 주요 원인을 8가지 항목으로 분류했다.

이슬람 억압 (29개국): 이는 기독교인이 “극단적인” 수준의 억압을 직면한 12개국 중 5개국, 즉 국가의 절반 이상에서 기독교인이 직면한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리비아 (4위), 파키스탄 (5위), 예멘 (7위), 이란 (8위), 시리아 (12위). 30개국 중 대부분은 공식적으로 무슬림 국가이거나 인구 중 다수가 무슬림이다. 그러나 7개국은 실제로 다수가 기독교이다: 나이지리아 (9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35위), 에티오피아 (36위), 콩고 민주 공화국 (40위), 카메룬 (42위), 모잠비크 (45위), 케냐 (49위).

종족 억압 (6개국): 이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아프가니스탄 (2위), 소말리아 (3위), 라오스 (22위), 카타르 (29위), 네팔 (34위), 오만 (44위).

독재적 편집증 (5개국): 이는 기독교인들이 5개국에서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며, 대부분 다수의 무슬림이 있는 중앙아시아에 있다: 우즈베키스탄 (21위), 투르크메니스탄 (23위), 타지키스탄 (33위), 브루나이 (39위), 카자흐스탄 (41위).

종교적 민족주의 (3개국): 이는 아시아 3개국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기독교인은 주로 인도(10위)의 힌두 민족주의자나 미얀마 (18위)와 부탄(43위) 불교 민족주의자의 표적이 된다.

공산주의와 공산주의 이후의 억압 (3개국): 이는 기독교인들이 아시아의 3개국에서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북한 (1위), 중국 (17위), 베트남 (19위).

기독교 교단 보호주의 (2개국): 이는 기독교인들이 에리트레아 (6위) 및 에티오피아 (36위)에서 직면하는 박해의 주요 원인이다.

조직 범죄와 부패 (2개국): 이는 콜롬비아 (30위)및 멕시코 (37위)에서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주요 박해의 원인이다.

세속적 편협함 (0개 국가): 오픈도어는 이를 기독교인이 직면한 박해의 원인으로 추적했지만 조사한 50개 국가 중 어느 곳에서도 주요 원인이 아니었다.

기독교인 박해의 주요 동향은 무엇인가?

오픈도어는 작년 보고를 통해 기독교인들이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는 이유와 방법에 관한 새로운 그리고 지속적인 네 가지 동향을 확인했다.

첫째, 코로나19가 기존의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기타 구조적 취약성들을 더 악화시켰다.

팬데믹은 전세계 수백만 그리스도인들의 기존 사회적, 경제적, 종족적 취약성을 더 노출시키고 악화시켰다.

“인도에서는, 10만명 이상의 그리스도인들이 오픈도어 파트너의 긴급구호를 받았는데, 그중 80%가 정부의 식량구호에서 배제된 경험을 보고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수마일을 걸어서 다른 지역으로 가서 그리스도인임을 숨기고 식량을 얻기도 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은 인도에서만이 아니다; 최소한 미얀마, 네팔, 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말레이시아, 북아프리카, 예멘, 수단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국가들의 시골지역에서 그리스도인들은 구호 대상에서 배제되었다. 때로는 정부 공무원들에 의해, 더 많은 경우 마을지도자들과 주민들에 의해서 배제되었다.”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해 박해를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해졌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이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0년에 기독교인들이 겪은 분명한 차별과 억압은 코로나19 위기가 우리 집단의 기억에서 사라진 후에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공중 보건기관의 폐쇄로 인해 많은 그리스도인을 취약한 환경에 내몰렸다. “다수 종교를 버리고 그리스도인이 된 이들은, 정부와 지역당국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척과 지역공동체로부터 모든 지원을 잃을 위험이 있음을 안다. 그들은 코로나19 때문에 수입을 잃어도, 생존을 위해 통상적인 공동체에 의존할 수가 없다.”

“마찬가지로, 교회 예배가 멈추니 후원금이 40%로 줄었다는 것이 이집트로부터 남미까지 교회지도자들의 보고이다. 이는 또한 그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도 영향을 준다.”

“한편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로부터 남미까지 여러 지역에서, 팬데믹 덕분에 지역 종교의식과 축제들에 참가하거나 도우라는 압력을 덜 받았다. 그러나 동시에, 대부분의 개종한 성도들이 기독교에 적대적인 가족들과 집안에 갇혀 함께 지내야 해서 박해에 취약했다. 직장과 학교 및 기타 외부 활동으로 가족들의 감시와 핍박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었는데 집에만 있으니, 특히 여성과 어린이의 경우, 신체적, 정신적, 언어적 학대와 공격을 당했다. 박해지수 상위 10개 국가에서, 성도들과의 접촉을 잃고 정신적인 폭력을 당하는 여성들의 수가 증가했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주의적 권위주의적 정부들의 감시와 규제가 합법화되었다.

“중국은 코로나19를 결정적으로 억제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9,700만명(오픈도어 추산)의 중국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무거운 규제였다 – 감시가 집안으로까지 들어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활동을 추적하고 얼굴까지 스캔해서 공공보안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 등의 통제 가능성이 높아졌다.”

“헤난성과 장시성의 보고들에 의하면 그러한 카메라들이 이미 정부가 허가한 모든 종교시설에 설치되었다. 이러한 카메라들은 기본 CCTV카메라 옆에 설치된다 그러나 공안국에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은 즉각적으로 다른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인도에서도 이와 마찬가지로 “힌두교와 다른 종교를 가진 수백만명은 접촉활동을 추적하는 앱들을 두려워한다. 아로기야 세투(Aarogya Setu)와 같은 앱은 “숨어 들어가는 기능-function creep”이 있다. 또 다른 앱은, 이미 사용되고 있는데, 나이, 성별, 인종을 예측할 수 있다.”

셋째, 다수종교의 정체성에 의한 민족주의가 인도와 터키 같은 국가들에서 증가한다. 즉, ‘진정한‘ 인도인 또는 훌륭한 투르크인이 되려면 각각 힌두교도 또는 무슬림이어야 한다.”

명시적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지배 정부에 의해 묵시적으로 권장되는 경우가 많다.

“힌두 민족주의의 급증 가운데, 인도의 그리스도인들은 공격적인 프로파간다의 압력을 일상적으로 받는다. “인도인이 되려면, 힌두교도여야 한다”는 메시지는 폭도들이 계속해서 무슬림과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고 괴롭혀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도는 또한 해외기금이 그리스도인 병원이나 학교 및 교회 기관들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다.”

터키에서 터키 정부는 이슬람의 민족주의적 보호자 역할도 한다. “‘하기아 소피아 대성당’을, 비잔틴 시대를 대표하는 최대의 성당인데, 1453년 콘스탄티노플이 투르크인들에 의해 함락됐을 때 이후 처음으로, 다시 모스크로 바꾸었다. 터키공화국 건국의 아버지, 아타투르크는 소피아 대성당을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2020년 7월 에르도안은 법정을 설득하여 박물관에서 다시 모스크로 변경했다. 그로써 터키의 민족주의를 더 강화시켰다. … 터키의 영향력은 국경을 넘어서 퍼져간다. 가장 안좋은 예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젠 분쟁에서 터키가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한 예이다.”

넷째, 폭력적인 이슬람 무장단체들이 COVID-19 규제들을 이용하여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이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감소했다.”라고 연구진은 보고했지만,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지역에서,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코로나 규제로 그리스도인에 대한 폭력도 대체로 줄어든 것과 달리, 폭력지수가 전년보다 30% 더 높아졌다. 수백개의 나이지리아 대부분 그리스도인 마을들이 무장한 풀라니족 유목민들에게 점령을 당하거나 약탈을 당했다; 때로는 밭과 재배작물들이 명백한 “초토화” 전략으로 파괴되었다.”

보코하람과 그 분파 단체인 서부아프리카이슬람국가(ISWA)는 카메룬 북부에서 지속적으로 폭력사태를 일으켰다.

“사하라사막 바로 이남인 사헬 지역에서는 불의와 가난을 발판으로 이슬람 극단주의가 퍼지고 있다. 지하디스트들은 정부의 취약한 실패들을 이용한다; 무장민병대들이 선전을 퍼뜨리고 대원을 모집하며 공격을 증가하고 있다. 일부 단체들은 “배교자”들에 맞서서 지하드 전쟁을 벌일 것을 서약했다. 팬데믹은 이 배교자들 때문에 알라가 모두에게 내린 벌이라는 것이 이유이다.”

“부르키나파소는, 최근까지 종교간의 조화로 알려졌지만, 1백만 명의 주민들이 -전 인구 대비 20명 중 1명 꼴로- 폭력과 가뭄으로 집을 두고 떠나야했다. (또 수백만 명은 굶주려 있다). …작년에 부르키나파소는 처음으로 월드와치리스트 상위 50개 국가에 들었다. 올해도, 이슬람주의자들은 계속해서 교회들을 표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한 공격에서 14명, 다른 공격에서 24명 사망) 말리에는, 서구 그리스도인 인질들이 아직도 잡혀 있거나 죽임을 당했다.”

WWL은 종교적 박해에 관한 다른 보고서와 어떻게 다른가?

오픈도어는 기독교를 세계에서 가장 심하게 박해받는 종교라고 부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믿었다. 동시에 세계 무슬림 인구에 대해 비교할만한 문서가 없다고 판단했다.

전 세계의 종교 자유에 대한 다른 조사들 또한 오픈도어의 수많은 연구 결과를 뒷받침한다. 예를 들어, 종교에 대한 정부 및 사회적 적대감에 대한 최신 퓨리서치 센터 분석에 따르면 2018년에 기독교인들은 다른 어떤 종교 집단보다 더 많은 145개국에서 박해를 당했다고 한다. 무슬림은 139개국에서 억압당했고, 유대인이 그 뒤를 이어 88개국에서 억압당했다.

정부로 인한 탄압만을 기준으로 조사했을 때 무슬림은 126개국에서, 기독교인은 124개국에서 억압당했다. 사회 내 적대감을 조사했을 때 기독교인은 104개국, 무슬림은 103개국에서 억압당했다.

오픈도어 연구진과 현장 직원들이 전 세계의 모든 국가를 추적하지만, 특히 100개국에 심층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높은”수준의 박해를 기록한 74개국에 특히 집중했다 (오픈도어의 100점 기준에서 40 이상 기록).

행사 연설에서 Large for 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의 샘 브라운백 미국 대사는 WWL를 언급하며 칭찬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신앙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올 것이고, 정부가 이 권리를 지켜줄 것입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그 날이 가까워지고 있으며, 오픈도어가 이러한 노력으로 공헌하고 있습니다.”

2021 년 세계 감시 목록 순위:

순위 국가
1 북한
2 아프가니스탄
3 소말리아
4 리비아
5 파키스탄
6 에리트레아
7 예멘
8 이란
9 나이지리아
10 인도
11 이라크
12 시리아
13 수단
14 사우디 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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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프가니스탄 기독교인들

탈레반이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진취적인 사역자들이 교회가 없는 곳에서 신학교와 설교를 제공하며 새로운 형태의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의 선교 성공이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20세기의 특별한 교회 이야기는 현재 인구학적 위기와 기독교에 대한 환멸, 그리고 2007년 탈레반 피랍 사건으로 고전하고 있다.

북한을 포기하지 않은 기독교인들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폐쇄적인 북한을 섬기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전과 격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필요 사항: 비자 문제없음, 빠른 Wi-Fi, 하나님과의 친밀감을 경험하는 공간

글로벌 기독교 단체들은 최고의 콘퍼런스 장소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샅샅이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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