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왕

2021년 12월 18일 묵상본문

Christianity Today November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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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구원


하나님은 구원의 소망을 묘사하기 위해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시적인 단어와 이미지를 사용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주에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갈망하는 종, 빛, 약속된 메시아를 가리키는 예언에 관해 묵상합니다.

오늘의 말씀: 이사야 9:6-7

내 경험상, 세 남자아이의 아빠가 되려면 아이들과 만화영화 보기는 필수입니다. <보스 베이비>도 그런 영화의 하나입니다. 이 영화는 엄마아빠 뒤에서 일곱 살짜리 동생을 징글징글하게 괴롭히는 “다 자란” 아기가 주인공입니다.

이사야 9:6-7의 아이러니가 이와 유사합니다. 여기에도 “다 자란” 아기가 등장합니다. 이사야는 이 약속의 아기를 통치자로, “놀라우신 조언자,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화의 왕”으로 묘사합니다.

이 예언서에서 가장 놀라운 증언은 예수님이 이 모든 것, 그리고 훨씬 더 많은 것이라는 점입니다. 인간 아이로 태어나신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시고 완전한 신, 신-인, 아기 왕이십니다.

이사야는 어둠 속을 더듬고 있는, “고통과 흑암, 무서운 절망”(8:22)으로부터 자유를 향한 길을 갈망하는 낙담한 유대인 공동체를 향해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사야는 예언합니다. “그가 다윗의 보좌와 왕국 위에 앉아서, 이제부터 영원히, 공평과 정의로 그 나라를 굳게 세울 것이다”(9:7). 다윗의 왕좌에 대한 이러한 언급은 다윗에게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귀띔합니다. “내가 네 몸에서 나올 자식을 후계자로 세워서,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바로 그가 나의 이름을 드러내려고 집을 지을 것이며, 나는 그의 나라의 왕위를 영원토록 튼튼하게 하여 주겠다”(사무엘하 7:12-13).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이 약속된 기적을 방해하는 것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만군의 주님의 열심이 이것을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이사야 9:7).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맺은 언약을 열심히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복음에 열심과 열정을 다하십니다. 예수님이 성육신하신다는 기쁜 소식은 그리스도 안에 더 이상 어두움이 없다는 것입니다(이사야 9:2; 요한복음 1:4-5, 14). 하나님은 전 세계를 가로질러, 모든 대륙과 모든 나라를 가로질러 움직이시며, 그리스도의 오심과 다시 오심의 힘을 통해 어두움을 밝히십니다. 예수님의 성육신하신 강림은 새로운 날을 의미합니다. “한 아기가 우리를 위해 태어났다. 우리가 한 아들을 모셨다(이사야 9:6)!”

바로 이것이 우리가 세상에 나누어야 할 기쁜 소식, 복음입니다. 빛이 왔습니다. 그 빛은 예수님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어두움 속에 살 필요가 없으며, 우리의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우리의 “평화의 왕”이신 분에 관해서 들어야 할 세상에 이 빛을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소식을 자유롭게 선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기 왕 예수님이 여기 계십니다. 그는 당신의 마음 안에서 통치하기를 원하십니다.

매튜 D.킴(MATTHEW D. KIM) Gordon-Conwell Theological Seminary의 George F. Bennett Professor of Preaching and Practical Theology의 교수이며, Preaching to People in Pain 의 저자입니다.

이사야

9:6-7

을 묵상하십시오

.

(요한복음 1:14도 묵상하십시오.) 어떤 면에서 이 약속이 복음의 핵심 교리를 가리키고 있습니까? 이 예언의 어떤 측면이 당신의 관심을 가장 끕니까? 왜 그렇습니까? 이사야 9:6-7에 묘사된 그리스도의 여러 참모습을 찬양하며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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