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에서 불러내심

2022년 12월 15일 묵상본문.

Christianity Today December 15, 2022
Stephen Crotts

셋째 주: 세상의 빛


성경은 ‘약속된 분’을 묘사하기 위해 어둠과 빛이라는 주제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을 이 예언된 빛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구원과 신령한 빛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개인의 빛일 뿐 아니라 모든 민족의 빛입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빛입니다.

고린도전서 1:9-14, 베드로전서 2:9

어둠을 두려워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입니다. 우리는 나쁜 일들이 주로 어둠 속에서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영적 어둠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흑암의 권세가 지배하는 곳이 열매 없는 행실과 경건치 아니함과 악이 거하는 곳이라고 말합니다(에베소서 5:8-12). 우리가 흑암의 지배 아래 있으면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1:5-7).

그러나 예수님은 어둠으로 인해 눈먼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바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빛에 거하는 자들로서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합당한 길을 걷기 위해 힘씁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상속받은 위대한 유산에 감사하며 경건하게 그 길을 걷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빛이 있으라”고 선언하심으로, 낮이 존재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 1:3). 하나님은 또한 우리 각자의 삶에 “빛이 있으라”고 선언하셨는데, 이는 우주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광을 볼 수 있게 하는 우리 마음에 있는 복음의 빛을 가리킵니다(고린도후서 4:6). 세상의 빛이 친히 이 세상의 어둠, 우리 마음의 어둠 속으로 내려와 우리의 눈을 뜨게 하셨고, 우리를 흑암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업적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그 빛에는 의와 평화와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빛의 나라 시민으로서 우리는 구속과 용서와 하나님과의 교제를 경험합니다. 한때 어둠에 속했던 우리를 자신의 귀중한 소유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것이 되어 그의 거룩한 성품을 드러낼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가족의 아름다운 다양성 안에서 그를 찬양하면서 민족적 차이를 포용하고 초월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분은 제사장의 완전한 특권과 축복, 즉 하나님의 존재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새로운 살길”을 우리에게 열어 주기 위해 한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지 못하게 하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히브리서 10:20). 그분은 그의 임재를 항상 기뻐할 한 사람, 즉, 하나님께 개인과 공동체의 영적 제물을 바칠 때 그의 찬양을 선포할 한 사람을 선택하셨습니다.

이번 대림절에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시고, 그의 놀라운 빛으로 부르셔서 아들 안에서 그의 찬양을 선포하게 하신 약속된 분을 축하합시다.

크리스티 안야빌(Kristie Anyabwile) Literarily: How Understanding Bible Genres Transforms Bible Study의 저자이자 His Testimonies, My Heritage의 편집자입니다.

고린도전서 1:9-14, 베드로전서 2:9을 묵상하십시오.


빛의 왕국의 일원으로 산다는 건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빛이신 예수님은 당신에게 어떻게 이해와 목적을 가져다 주십니까?

한국어 번역글 업데이트 알림을 받으려면, 페이북에서 팔로우 해주세요.

Our Latest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서는 후각을 사용하라

마리아가 예수의 발에 나드 향유를 부은 사건은 단순히 값비싼 예배 행위가 아니다.

우리는 더 이상 괴물과 악마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라부부,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귀멸의 칼날 같은 작품들은 초자연적 존재들을 인간적으로 묘사하며, 오늘날 우리의 영적 태도가 모호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News

북한으로 성경 담은 병 투하 시도, 기독 단체들 ‘당혹·우려’

한국(남한) 정부가 바다를 통해 성경과 쌀을 북한에 보내려던 미국인 6명을 구금했다.

한국을 억압했던 나라를 용서하는 법

한국 해방 80주년, 예수님의 비유를 통해 한일 관계를 바라볼 것을 한국 복음주의자들에게 권한다.

Review

찰스 디킨스가 들려주는 예수님 이야기?

스타 배우들이 목소리로 참여한 어린이 영화 ‘킹 오브 킹스’는 기발한 설정과 창의적인 연출로 복음서의 이야기를 새롭게 풀어낸다.

어려 보인다고 해서 리더십이 가벼워져선 안 된다

아시아인이 다수인 교회에서는 나이에 따른 편견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성경은 젊은 리더를 향한 우리의 시선과 태도를 재정립하라고 권면한다.

News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드러난 복음주의 균열

어떤 기독교인들은 정치인들의 반공주의적 발언에 거부감을 느끼는 반면 일부는 이에 집착하고 있다.

Apple PodcastsDown ArrowDown ArrowDown Arrowarrow_left_altLeft ArrowLeft ArrowRight ArrowRight ArrowRight Arrowarrow_up_altUp ArrowUp ArrowAvailable at Amazoncaret-downCloseCloseEmailEmailExpandExpandExternalExternalFacebookfacebook-squareGiftGiftGooglegoogleGoogle KeephamburgerInstagraminstagram-squareLinkLinklinkedin-squareListenListenListenChristianity TodayCT Creative Studio Logologo_orgMegaphoneMenuMenupausePinterestPlayPlayPocketPodcastRSSRSSSaveSaveSaveSearchSearchsearchSpotifyStitcherTelegramTable of ContentsTable of Contentstwitter-squareWhatsAppXYouTub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