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에나 계신 그리스도

2022년 12월 16일 묵상본문.

Christianity Today December 16, 2022
Stephen Crotts

셋째 주: 세상의 빛


성경은 ‘약속된 분’을 묘사하기 위해 어둠과 빛이라는 주제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자신을 이 예언된 빛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구원과 신령한 빛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 개인의 빛일 뿐 아니라 모든 민족의 빛입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빛입니다.

고린도후서 4:4-6, 에베소서 1:15-23; 5:8-11

플라톤의 유명한 동굴의 비유에서, 사람들은 쇠사슬에 묶인 채 뒤에는 빛을 뿜어내는 불이 있는 벽을 바라보며 살고 있습니다.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 뒤에 있는 인형과 움직이는 물체가 벽에 그림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 그림자가 실체라고 믿습니다. 그들은 밝은 햇빛이 비치는 바깥 세상이 있다는 것을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이 현실 세계에 대해 말해줘도 여전히 동굴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이 비유는 바울의 다음과 같은 말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서,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을 선포하는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고린도후서 4:4).” 이와는 대조적으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거듭날 때 우리는 빛의 자녀, 빛을 받는 세상의 자녀가 됩니다(에베소서 5:8). 하나님은 복음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비추시어 그의 영광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볼 수 있게 하십니다. 우리가 예수께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그분 안에 머물러 있을 때, 하나님은 계속해서 모든 것을 올바른 시각에 두십니다. 그 결과 교회와 함께, 교인들은 개별적으로 선과 악을 더 잘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과 사람들을 올바르게 보기 위해 아름다움, 선함, 진리의 세부 사항을 더 잘 분별할 수 있게 자랍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하나님의 샬롬의 빛을 경험하기 위해, 즉 제대로 보고 사랑하기 위해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에베소서 5장 9절은 빛의 열매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열매는 “선함, 의 그리고 진실”입니다. 그리스도의 얼굴을 주시하면서 우리 삶과 세상에서 점점 더 그분을 보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수천 가지 방법으로, 때로는 예기치 않았던 모든 장소에서 예수님의 나타나심을 봅니다. 우리는 어렵거나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존재하는 선과 의로움, 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덕목이 우리 각자의 삶에 나타나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통해 우리 마음 가운데 밝혀 주시는 그 지식은 우리 마음을 넘치는 기쁨과 영원한 소망으로 충만케 합니다 (에베소서 1:8). 우리가 성령을 통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는 “비교할 수 없는 큰 능력”이 바로 현재에 대한 소망입니다 (1:19). 이 소망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영원히 계신다는 지식으로 더욱 힘을 얻습니다. 또한 우리는 영광스러운 유산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습니다.

실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을 때, 우리는 깊은 수준에서 악이 가짜, 즉 그림자 세계라는 것을 압니다. 제라드 맨리 홉킨스가 그의 시 <물총새에 불이 붙듯>에서 묘사한 것처럼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수만 곳을 다니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곳에서 빛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대림절의 빛입니다.

말레나 그레이브스(Marlena Graves) 노스이스턴 신학교의 영성 형성 교수이자 The Way Up Is Down 외 여러 책의 저자입니다.

고린도후서 4:4-6, 에베소서 1:15-23; 5:8-11을 묵상하십시오.
본문은 영적 비춤이 어떤 모습인지를 어떻게 설명합니까? 빛이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이 어떻게 당신의 삶을 일깨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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