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왕

2022년 12월 5일 묵상본문.

Christianity Today December 5, 2022
Stephen Crotts

둘째 주: 평화의 왕


세상의 고통과 폭력 속에서 우리는 이 소망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다. 언젠가, 예수께서는 우리를 진실되고 궁극적인 평화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는 또한 우리가 경험한 구속과 그의 나라의 가치로 살 수 있도록 지금 여기서 우리가 누릴 영적 평화를 가져다주십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십니다.

이사야 35장

약속된 이가 가져올 평화를 묘사하기 위해 이사야가 사용한 히브리어 단어는 샬롬입니다. 이 단어는 온전함, 조화로움, 건강함을 포함하고 있는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불안한 휴전과 일회용 반창고 붙이는 정도를 영구적 평화의 대용품으로 받아들이는 곳에서, 샬롬은 훨씬 더 강건한 것을 대변합니다. 전쟁의 종식을 넘어 샬롬은 애초에 전쟁으로 이어지는 조건들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샬롬이 있으면, 모든 것이 원래 창조되었던 그 방식대로 작동합니다. 샬롬은 삶이 제로섬 게임이라는 생각을 거부하고, 모든 사람과 모든 사물이 동시에 포괄적으로 번영하는 것을 감히 상상합니다. 신학자 대럴 존슨은 샬롬이 “심리-신체-관계-인종-경제-영적 온전성”을 묘사한다고 설명합니다. 35장에서 이사야는 그 온전성을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표현합니다.

샬롬의 왕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심리적 온전성으로부터 시작해 봅시다. 이사야에 의하면 “우리의 두려워하는 마음”(4절)이 “즐거움과 기쁨”을 얻어 “슬픔과 탄식이 사라질”(10절) 때까지 그 평화는 제공될 것이라 말합니다.

신체적(또는 육체적) 온전함은 어떻습니까? 이사야는 일련의 생생한 이미지를 통해 육체적 치유를 묘사합니다. 눈먼 사람은 눈이 밝아지고, 귀먹은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다리를 절던 사람이 “사슴처럼 뛰고” 말을 못하던 혀가 “기쁨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5-6절). 더 나아가 피조물 자체도 치유될 것인데,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6절),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백합화처럼 피어 즐거워할 것입니다(1-2절).

이사야 35장이 그 절정에 달할 때, 속량 받은 사람들이 거룩한 길에서 함께 걷고 찬양하는 장면을 묘사되면서, 관계에 있어서, 경제적으로, 또한 영적 온전함에 대한 생생한 비전을 우리는 제시받습니다. 이사야는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다른 사나운 짐승이나, 기회를 노리는 적들이 없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백성은 함께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의 면류관을 쓰고”(10절) 시온에 들어갑니다.

이 궁극적 샬롬이 우리의 미래라고 이사야는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 이상의 것이 있습니다. 작가 조나단 마틴은 자신의 책 Prototype에서 평화의 왕이 우리에게 그의 성령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마치 "미래에서 온 사람들"처럼 지금 여기에서 샬롬을 누리는 사람들로 부름을 받았다고 제안합니다.

이번 대림절에 평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 직면한다면, 주님께 여쭈어 보십시오. 어떤 행동이나 태도가 상황을 관련된 모든 사람과 모든 것들의 포괄적인 번영으로 이끌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샬롬의 왕이 여러분을 사막의 강으로 만들고, 즐거움과 기쁨으로 가득 채우는 것을 경험할지도 모릅니다.

캐롤린 아렌즈(Carolyn Arends) 레코딩 아티스트이자 작가이며 education for Renovaré의 책임자이며, 최근 In the Morning이라는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이사야 35장을 묵상하십시오.


이 구절에서 그리는 평화를 묘사하기 위해 당신은 어떤 단어나 문구를 사용하시겠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미래의 소망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 그것은 평화의 왕이 오늘 우리 삶에서 하시는 일에 대해 어떻게 말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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