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대림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대림절은 기독교 달력에서 특별한 시기이며, 성탄절을 기다리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이 기간에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이웃들과 만남을 준비하며 분주한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촛불을 켜고 예배를 준비하고, 거실이 선물포장지로 뒤덮일 거라 예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러분이 이 대림절 묵상을 함께 하도록 초대합니다.
이 묵상은 겸손하고 영광스러운 왕의 오시기를 기다리면서 신학적 진리와 개인적인 계시를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작고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성육신을 통해 피조물에 대한 온화한 사랑을 보여주신 그리스도의 영광과 부드러움을 깊이 묵상할 수 있도록 이 묵상집을 구성했습니다. 12월 한 달 동안, 우리는 그분의 왕권의 주권과 능력, 그리고 자신을 내어주시면서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을 선포할 것입니다.
먼저, 구약성경 전체에 걸쳐 약속된 왕을 향한 이스라엘의 소망과 왕이 오실 것이라는 표징과 예언을 묵상하며 그리스도의 예언된 취임식을 살펴봅니다. 다음으로, 예수님의 성육신이 예고하는 영원한 희년, 즉 자유와 기쁨, 새 생명의 시대를 축하하며 기념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대관식과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것을 경외심으로 바라보며 성탄절을 기다립니다. 그분은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세주이십니다. 이번 대림절에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리, 즉 영원한 왕이 오셨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