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는 혼령의 세계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무당들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무당은 인간 세계와 영적 세계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들은 신체적 치유나 재난의 경감 등 개인이나 공동체의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들과 소통합니다.
태국의 메콩 복음 선교회의 설립자인 찬사몬 사이야삭은 불교 승려나 힌두교 사제와는 달리 무당은 영적 소유를 받아들인다고 말합니다. “샤머니즘은 건강과 안전에서부터 사회적 소속감과 자존감에 이르기까지, 마슬로우의 계층 구조와 유사한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줍니다.”라고 사이야삭은 말했습니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환각 작용을 하는 남미 토착 약인 아야우아스카를 섭취하거나, 조상과 연결되기 위해 남아프리카의 마법사인 상고마를 만나는 등,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는 신비로운 힘과의 만남이 일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시아에서 영혼이나 신성한 존재와 교류하는 활동은 종종 무당의 역할입니다. 무당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은 결혼 상대자를 결정하는 것부터 불운을 없애고 질병이나 병을 치료하는 것까지 일상적인 문제를 다루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믿음은 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퍼져 있습니다: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홍콩, 일본, 한국, 대만, 베트남의 성인 대다수가 신이나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는다고 합니다. 초자연적 경험을 하는 것도 흔한 일입니다. 저자 저스틴 탄은 헝그리 고스트 페스티벌에 관한 CT 기사에서 “우리는 종종 성령을 경험하기 전에 악령을 경험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7명의 학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샤머니즘이 특정 아시아 문화권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샤머니즘의 주요 원천은 무엇인지, 샤머니즘이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샤머니즘에 관해 언급하는 성경 구절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젊은 무당이 유튜브와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활동하면서 샤머니즘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태국에서는 애니미즘적 신앙이 샤머니즘 의식의 기반을 형성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사람들이 목사를 특별한 힘을 가진 “영적 샤먼”으로 간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필리핀, 대만, 베트남에서는 민속 종교, 민속 가톨릭, 도교가 샤머니즘의 번영에 기여했습니다. 많은 의식이 사람들을 위로하거나 신을 숭배하도록 장려하기 때문입니다.
샤머니즘은 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영의 세계에 대한 더 큰 인식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샤머니즘 의식에 참여하거나 샤머니즘을 실천하는 것은 혼합주의를 불러일으키고, 악령이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지를 열어주며, 영매술과 마법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에 어긋난다고 기독교 지도자들은 말합니다. 그들의 답변은 본 기사 맨 위의 목록이나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크리스티안 쿠수마와르다나(Kristian Kusumawardana), 반둥 신학대학원의 신학 학사 학위 프로그램 책임자
일본 마틴 하이스볼프(Martin Heisswolf), 일본인의 구원 이해: 일본 애니미즘의 맥락에서 본 구원론의 저자
필리핀 데이브 존슨(Dave Johnson), 아시아 태평양 신학대학원의 아시아 오순절 연구 저널 편집장
한국 노요홍(Yohong Roh),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종교학 강사
대만 토니 추앙(Tony Chuang), 종교성과 복음 전승: 타이베이 민속 종교의 통찰 저자
태국 찬사몬 사이야삭(Chansamone Saiyasak), 메콩 복음 선교단 회장
베트남 사라렌 트란(Saralen Tran), 하노이 성경 대학 기독교 교육 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