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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전부인가? 운명론이 아시아 전역의 교회에 미치는 영향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한국, 스리랑카 및 태국의 목사와 학자들이 그들의 교회에서 운명론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이야기한다.

Christianity Today February 5, 2024

Bahala na. (바하라 나) 무슨 일이 생기든지

Itu sudah takdir.(이투 스타 탁디르) 운명이다

Nanigoto mo akirame ga kanjin. (나니고토 모 아카라메 가 칸진) 포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사람들이 체념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사용하는 유행어이다. 이는 또 다른 재담, ‘케세라세라.’ ‘될 대로 돼라’라는 이탈리아어에서 파생되었다.

다시 말해, 이러한 표현들은 삶에 대한 운명론적인 태도를 담고 있다. 운명론이란 일어나는 사건은 미리 정해져 있어 인간은 그것을 바꿀 힘이 없다고 믿는 것을 가리킨다. 운명론의 영향을 명백히 식별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특정 국가의 종교적 뿌리나 역사적, 정치적 발전으로 인해 문화의 여러 측면에 스며들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종교의 대륙으로 알려진 아시아에서 두드러진다.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한국, 중국, 홍콩은 조사에서 전 세계 (상위) 12개 국가 중 6개 국가에 해당하며, 종교적 다양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밝혔다.

태국, 스리랑카, 인도 같은 나라에서는 불교나 힌두교의 세계관이 현재의 행동이 미래의 삶에 결과를 좌우하는 카르마(업보) 사상에 영향을 미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운명론적 사고(일반적인 표현으로 ‘인샬라’)를 형성하는 것이 이슬람이다. 한국에서 무속신앙은 점을 보는 관습이 널리 퍼진 원인이 된다. 홍콩에서는 점성술, 운, 풍수지리가 운명이나 숙명을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운명론은 문화적, 사회적 공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또한 아시아 지역의 교회론과 선교에 영향을 미치며, 고통, 자연재해, 또는 정치적 불안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난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는 운명론적 사고가 자신들의 문화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맥락에서 운명론 핵심의 원천이 무엇인지, 운명론이 교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거나, 미쳤는지, 어떤 성경 구절에 저항하는지 등에 대해 동남아, 동아시아의 목회자와 학자들을 다음과 같이 인터뷰했다. 그들의 응답은 PC에서는 오른쪽, 모바일에서는 아래에 나열된 특별시리즈의 8개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콩

KK Ip, 완차이 소재 EFCC-국제교회 원로 목사

인도네시아

Amos Winarto Oei, 라왕 소재 알레테이아 신학대학에서 윤리학, 교리학 및 역사 강사로 활동

인도

Havilah Dharamraj, 벵갈루루 소재 남아시아 고등 기독교 연구소의 성경 연구부장

일본

Kei Hiramatsu, 도쿄 소재 센트럴 성경 대학 목사 겸 신약 교수

필리핀

Dick O. Eugenio, 카바나투안 시티 소재 필리핀 웨슬리안 대학교 리더십 및 심화 연구학교 학장

대한민국

Paul J. Park, 서울 소재 횃불트리니티 대학원 조직신학 조교수

스리랑카

A.N. Lal Senanayake, 캔디 소재 랑카 성서 대학 및 신학교 총장

태국

Kelly Hilderbrand, 방콕 소재 성경신학교 목회학 박사과정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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